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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동문 기부로 학생전용 공연시설 개관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서강대학교가 동문의 기부금으로 조성한 학생동아리 전용 공연시설을 개관한다.


서강대는 스티브김 동문(꿈희망미래재단 이사장)의 기부금으로 최고의 음향시설을 갖춘 학생동아리 전용 공연시설 “스티브김 아트홀(Steve Kim Art Hall)”을 조성해 30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스티브김 아트홀은 서강대 제2학생회관(엠마오관) 1층에 110평방미터(33평) 크기로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조성됐다. 조명, 음향 등 최신식 시설을 완비해 음악, 연극, 문화행사 등의 공연을 펼칠 수 있다. 이 시설은 학생동아리, 풍물패연합 등 공연예술 동아리들의 정기적인 공연 및 리허설 전용으로만 사용하게 된다.

서강대 측은 개교 50주년을 맞아 대학 동아리 문화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끼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김 동문의 후원을 받아 전용 공연장을 건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강대 동아리연합회장 김윤경씨는 “최근 대학생들이 소위 스펙을 쌓는 데에만 관심이 많은데 사회에 필요한 사람은 단순한 스펙을 쌓은 학생이 아닌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게 되어 기쁘고 학생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개관식은 유시찬 서강대 재단 이사장과 이종욱 총장, 스티브김 동문, 학생동아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후 3시30분 엠마오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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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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