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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제대' 천정명, 호평…책임감·배려심 'UP'됐네!


[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배우 천정명이 군 재대 후 완전히 달라진 생활상으로 주변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역시 남자는 군복무를 해야 한다'는 속설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그는 이전보다 훨씬 성실하고, 진실된 모습으로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것. 그가 요즘 촬영하고 있는 드라마는 문근영 등과 함께 주연을 맡고 있는 '신데렐라 언니'다.

측근들에 따르면 천정명은 하루 2∼3시간 밖에 잠을 못자지만 항상 밝고 명랑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촬영전 대본이 헤어질 정도로 완벽히 암기하고 있다고.


30일 새벽에도 오전 3시30분에 들어와 2시간 가량 눈을 붙이고, 5시30분에 다시 일어나 촬영장으로 떠났지만 힘든 내색없이 '벌떡' 일어나 총알처럼 촬영장으로 향했다는 것.

소속사 관계자는 "예전같으면 1시간 이상 실랑이를 해야 일어나던 정명이가 요즘은 '촬영'이란 말 한마디에 벌떡 일어라 훌훌 털고 나가더라"며 "책임감, 성실함, 의젓함이 군복무 이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 좋아졌다"고 흡족해 했다.


그는 특히 "정명이가 남을 배려하는 마음 또한 깜짝 놀랄 만큼 많아졌다"며 "군복무중 조교 활동을 한 것이 사회에서 새롭게 꽃피우는 같다"고 말했다.


'신데렐라 언니'에서 '키다리아저씨' 같은 훈남 이미지로 나오는 그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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