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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KBS '수상한 삼형제'가 33.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선두를 지키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영된 KBS '수상한 삼형제'는 33.9%(전국)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방영분 39.3%보다는 5.4%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30%대 이상의 시청률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날 '수상한 삼형제'에서는 남편의 외도에 대해 불만이 가득한 도우미(김희정)가 자신의 삶을 찾겠다는 내용이 방영됐다.
동시간대에 방영된 MBC '민들레 가족'은 7.2%를 기록해 저조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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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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