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우리은행은 24일 대우일렉트로닉스 우선협상 대상자로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와 아랍계 가전업체인 엔터카합그룹을 복수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복수로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주)대우일렉트로닉스에 대한 정밀실사와 매각조건 협상을 거쳐 8월말까지 최종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대우일렉트로닉스 채권단은 선 구조조정, 후 M&A전략을 수립, 영상사업을 접어 사업규모를 줄이고 백색가전을 위주로 해외개척 시장에 주력한 후 지난 1월 M&A작업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은 채권단이 수차례 시도했지만, 최종 협상과정에서 매각 대금과 조건에 대한 조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세 번이나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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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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