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현물매수 불구 약세전환..대형주도 혼조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장 초반 1690선을 넘나들며 2개월래 최고치로 치솟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폭을 반납했고, 시가총액 상위주가 혼조세로 돌아서면서 국내증시 역시 상승탄력을 잃은 모습이다.
24일 오후 2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65포인트(-0.04%) 내린 1681.1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40억원, 116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266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차익 매수세가 소폭 유입되고 있지만 비차익 매물이 만만치 않게 출회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보합 수준에 그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1000원(1.36%) 오른 82만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38%), LG전자(1.88%), LG화학(1.07%), 현대모비스(2.96%) 등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현대차(-0.43%)와 한국전력(-2.67%), KB금융(-1.72%), 현대중공업(-2.12%)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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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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