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는 24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평가제를 실시해 53개 업소에 대해 최고 평점인 'A' 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A등급 가운데 서양식이 43.5%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한식은 7%로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평가가 실시된 삼성동 일대는 G20 정상회의 등 굵직한 국제회의가 빈번하게 개최되는 곳으로 우선 실시됐으며, 오는 4월부터 명동, 이태원 등 관광특구와 한강공원 일대 음식점 1000여 곳에 확대 실시된다고 서울시 측은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모든 평가 대상이 A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개선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라며 "위생등급 평가와 함께 인터넷 자율점검을 연계시켜 참여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제 현판식은 오는 25일 위생관리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우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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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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