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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자입찌법도 만들어 채워야 할 판"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당이 여권 인사들의 잇따른 실언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벌였다.


정세균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이 정말 총체적으로 함량미달"이라며 "국정운영 능력이 없고 정권을 담당하는 주요 사람들의 자질부족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최근 국방부 장관은 제주도에 가서 선거개입행태를 보이는가 하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서 국가의 채면을 손상시켰다"며 "이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 반성하는 자세, 개선하려는 자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지원 정책위의장도 "정부·여당의 오만과 독선 사건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원 이사장의 '조인트', 최시중 방송통신 위원장의 여성비하, 정정길 대통령실장의 천주교 무시,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불교 외압설 등 구설수에 오른 11가지 발언들을 나열했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이제 전자입찌법도 만들어서 정부·여당 사람들에게 전자입찌도 채워야겠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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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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