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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녀' 크랭크업..4人 4色 매력 전격 공개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지난 17일 크랭크업한 영화 '하녀'가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의 4색 매력을 공개했다.


영화 제작사는 22일 '하녀'가 지난 17일 총 35회차, 3개월의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공개된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의 4색 캐릭터 스틸은 베일에 싸인 에로틱 서스펜스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며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0년식 ‘하녀’로 완벽 변신한 세련된 유니폼 차림의 전도연은 위태로운 눈빛으로 앞으로 벌어질 위험한 관계를 예고하고 있고 최고 상류층의 주인집 남자로 분한 이정재는 고급스런 스타일과 강렬한 눈빛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또 나이 든 하녀로 분한 윤여정은 무언가를 지켜보는 듯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고 안주인을 연기한 서우의 분노에 찬 표정 역시 이들에게 일어난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더해 최강 에로틱 서스펜스의 탄생을 알린다.

'하녀'의 마지막 촬영은 주인공 은이(전도연)가 친구와 함께 스쿠터를 타고 거리를 달리는 장면으로 일산 라페스타 거리에서 진행됐다. 오케이 컷 사인이 떨어지고 모든 촬영이 종료되는 순간 전도연은 함께한 배우, 스텝들과 인사를 나누며 마지막 촬영을 아쉬워했다.


전도연은 “무척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아직도 끝이라는 것이 실감이 안난다”며 “임상수 감독이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 변신을 선택했고 그만큼 큰 경험을 한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상수 감독은 “배우들에게 희열을 느끼면서 작업했다.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전도연의 모습을 담아냈고 나 역시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전해 영화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정재는 “그 어느 작품보다도 애착이 가는 영화”라고 소감을 밝혔고 윤여정은 “몸은 힘들었지만 너무 행복한 촬영이었다. 전도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하녀'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5월 개봉할 예정이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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