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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잠적한 강남구청 인사팀장 자살 기도 중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공금 7억7000여만원을 횡령하고 잠적했던 강남구 전 인사팀장 이 모씨가 자살을 시도해 강남 한 병원으로 실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20일 오전 10시 쯤 광주시 초월읍의 한 기도원에서 공금을 횡령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강남구청 이 모 팀장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중태라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구청 공무원생활안정기금 계좌에서 7억7000여만 원을 빼낸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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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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