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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직업한국어능력시험 채택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중국정부가 토익(TOEIC)형 한국어시험인 '직업한국어능력시험(OK-TEST, Occupation Korean Test)'을 공식 인정했다.


OK-TEST 중국위원회는 베이징(北京)에서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의 공식 인정 설명회를 열고 공식 인정시험으로 채택했다고 19일 밝혔다.

직업한국어능력시험은 외국어로는 토익(2004년)과 일본어의 J-TEST(2007년)에 이어 한국어가 세번째 인정시험이다.


업무지식과 한국어 능력, 비즈니스 언어 평가 등과 관련해 토익형으로 문제를 출제하는 OK-TEST는 한국 내에서 통용되는 비즈니스 용어, 상식 등 실무형 인재를 평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가 OK-TEST를 공인함으로써 정확한 한국어 실력 평가기준이 없어 직원 채용에 불편을 겪어온 중국 진출 한국기업과 여기에 취업하려는 중국인들에게 유용한 수단이 될 전망이다.


올해는 제3회 OK-TEST가 오는 5월23일 한국과 베이징, 톈진(天津), 상하이(上海) 등을 포함한 중국 현지 8곳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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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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