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에 해외기업이 첫 입주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S)에 따르면 35개 기업이 입주할 단내지 중국의 태양광전지제조업체인 기가솔라에너지가 입주하기로 결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중 양해각서를 체결할 기가솔라에너지는 단지내 5만3000㎡에 달하는 부지에 5000억원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또 태양광전지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첨단과학기술단지는 약 32만㎡에 달하는 전체 분양용지 중 90%에 가까운 용지 분양이 완료된다.
한편 다음커뮤지케이션은 총 12만 5400㎡에, 한국해양연구원은 8만 1900㎡의 터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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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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