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무와 대파 등 양념채소 가격은 내렸지만 배추는 한포기에 4000원을 넘어서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18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포기)는 저장물량 부족으로 출하량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격이 지난주보다 470원(12.4%) 오른 4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파(단)는 생육 속도가 빨라지면서 출하량은 증가한 반면 소비는 일정량을 유지해 가격은 한 주 전보다 1020원(37.6%) 내린 1690원에 판매됐다.
또 무(개)는 지난주와 동일한 1330원에, 양파(3kg)는 290원(6.3%) 내린 4350원에, 감자(1kg)는 가격 변화 없이 3730원에, 고구마는 180원(6.1%) 내린 2750원을 각각 기록했다.
과일 중에서는 사과(5~6입 봉지)가 출하와 소비 모두 일정량을 유지하면서 가격은 전주보다 700원(17.9%) 오른 4600원에, 토마토(4kg)는 소비가 살아나면서 가격은 1400원(9.7%) 오른 1만5900원을 나타냈다.
반면 참외(2kg, 8내)는 지난주에 비해 4000원(25.2%) 내린 1만1900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단감(5kg, 25내)과 감귤(5kg, 60~80내)은 각각 지난주와 동일한 1만4500원, 1만99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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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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