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겹살→라면→TV 이어 차기상품으로 검토..소주업체 "세금 등 얽혀 쉽지 않아"
$pos="C";$title="이마트";$txt="";$size="510,264,0";$no="20100318152218702053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이번에는 소주?'
올해 초 시작된 신세계 이마트발(發) 가격할인 경쟁이 '삼겹살→라면→TV'에 이어 대표적인 서민상품인 소주로 외연을 확대할 조짐이다.
유통업계 고위 관계자는 18일 "이마트가 최근 일선 소주 대리점을 중심으로 매집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업계 안팎에서는 소주 할인행사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마트가 3월초 진행한 신라면, 삼양라면 등 라면 할인행사가 최근 시들해지면서 차기 할인대상 제품으로 소주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소주는 서민들의 대표적인 술인 만큼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미끼상품'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마트가 소주 할인행사에 나설 경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와관련, "이마트가 올 초부터 시행중인 상시할인 정책은 모든 제품을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돌려준다는 할인업태의 기본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소주도 (할인대상 품목으로) 충분히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진로, 롯데마트, 보해양조 등 소주 업체들은 소주의 경우 국세청의 행정지도를 받는 등 가격 할인여지가 없다며 '할인 납품' 등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진로 관계자는 "소주 할인판매는 세금문제를 비롯해 국세청과의 관계도 맞물려 있어 쉽지 않다"며 "다만 이마트 등 대형마트들이 일선 대리점을 통해 물량을 확보한 뒤 자신들의 마진을 줄이는 형태로 가격을 싸게 판매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이마트 등이 소주 할인행사에 나서더라도 가격을 낮춰 공급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마트는 이에 앞서 미국 '유통 공룡' 월마트가 창업초기에 내걸었던 상시할인정책(Everyday Low Price)을 표방, 지난 1월7일부터 삼겹살을 비롯해 신라면과 삼양라면, TV 등 생활필수품을 국내 최저가 수준에서 상시 판매하는 '상시할인' 행사를 연이어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마트는 이날부터 1주일 동안 제주도 한라봉을 박스당 43% 할인된 8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20만 박스를 사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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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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