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는 2만4000원→2만1000원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8일 매일유업 에 대해 원유구매량의 축소와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비중 확대를 통한 구조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지만 목표가는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장균 검출 이슈로 인한 1분기 분유산업 실적 부진의 이유에서다.
강희영 애널리스트는."그동안 이익률을 훼손해왔던 원유의 과잉 구매량을 지난해 8% 줄인데 이어 올해에도 약 5%를 추가로 줄였다"며 "프리미엄 제품인 저지방 우유의 매출비중 확대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백색우유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분유제품인 '프리미엄궁'에서 대장균이 검출된데 따라 1분기 분유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36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수익성이 가장 높은 분유부문의 매출감소는 1분기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저지방 우유 매출의 호조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퓨어'의 견조한 성장으로 감소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강 애널리스트는 발효유 부문의 생산시설의 증설과 '퓨어'의 판매호조, 2분기 출시 예정인 신규 프리미엄 드링크 발효유가 올해 발효유 부문의 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4월1일 국내치즈시장 점유율 1위 자회사인 상하와의 합병으로 회사 전체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매일유업의 인프라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제품 출시와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점과 치즈 제조에 과잉원유를 사용해 추가적으로 이익률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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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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