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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보금자리 ‘생애최초’ 20.9대1

16일 사전예약 마감 결과
A1-16블록 84㎡형 최고 경쟁률 58.4대 1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위례 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평균 20.9대 1로 마감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5일부터 실시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생애최초 특별공급 사전예약에서 469가구 모집에 9787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20.9대 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록별로는 181가구가 배정된 A1-13블록에 1930명이 신청해 10.7대 1의 경쟁률을, 288가구가 공급되는 A1-16블록에는 7857명이 몰려 2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A1-16블록 84㎡형은 69가구 모집에 4027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인 58.4대 1에 달했다. 가장 낮은 경쟁률은 A1-16블록 51㎡형으로 108가구 모집에 330명이 사전예약을 접수해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애 최초 특별공급은 추첨식으로 당첨자를 결정하며 당첨자 발표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다.


한편 17일부터 22일까지는 일반공급 827가구에 대한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첫날인 17일에는 5년 이상 무주택세대주 가운데 청약저축 100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신청건수가 배정물량의 120%를 초과할 경우 다음날 청약은 실시하지 않는다.


일반공급에는 특별공급에 이미 신청한 사전예약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특별공급에 먼저 당첨되는 경우는 일반공급 신청이 무효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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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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