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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그린 빌리지’ 8곳 만든다

51억8400만원 들여 236가구에 신재생에너지 보급…마을단위로 태양광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지역에 녹색산업 체험공간이 될 ‘그린 빌리지’ 8곳이 들어선다.


충청북도는 16일 ‘그린 빌리지 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올해 51억8400만원을 들여 그린 빌리지 8곳을 만든다고 발표했다. 또 해당마을의 236가구에 신?재생에너지도 보급한다.

그린 빌리지는 일반주택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기존 사업들과 달리 마을단위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것이다. 마을단위의 공동설치로 설치비를 줄이면서 홍보효과도 큰 게 장점이다.


충북도는 당초 3개 마을을 조성하려 했으나 녹색성장을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 8개 마을로 늘린 것이다.

이에 따라 ▲충주시 야곡?가정마을 39가구,▲제천시 상천?하천마을 32가구 ▲청원군갈산마을 10가구 ▲보은군 대원마을 16가구 ▲옥천군무회마을 12가구, ▲진천군 신평마을 38가구 ▲괴산군미루마을 51가구 ▲음성군 두성마을 38가구가 신재생에너지 보급혜택을 받는다.


이 중 진천군 신평마을과 음성군 두성마을은 중부신도시 조성에 따른 이주마을로 만든 뒤 그린 빌리지 조성사업 교육장소로도 활용된다.


충북도는 그린 빌리지조성사업을 2014년까지 펼치고 시행 중인 태양광주택보급사업도 벌여 녹색성장 선도사업으로 키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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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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