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 통합LG텔레콤(대표 이상철)은 수신자부담전화 080 서비스를 이용한 신용카드 안전결제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수신자부담전화080서비스를 대표번호로 이용 중인 홈쇼핑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을 이용하는 도중에도 ARS를 이용해 안전한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080으로 시작하는 번호를 이용하여 상담 중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려면 통화 종료 후 별도의 결제시스템을 거치거나 상담원에게 카드번호, 유효기간 등의 정보를 알려줘야 가능했다.
이 경우 주위 사람에게 개인정보가 알려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이력에 대한 개인정보가 그대로 남아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이 있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통합LG텔레콤이 이번에 출시한 080신용카드 안전결제서비스는 ARS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입력한 개인정보를 암호화 과정을 거쳐 신용카드사로 바로 전송함으로써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완전히 차단했다.
이 서비스는 결제만 수행하는 단순 결제서비스와 상담원 상담 후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호전환 결제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080신용카드 안심결제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고객센터(1644-1521)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조성훈 기자 sear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