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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1Q 실적감소..목표가↓

27만6000원→26만8000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HMC투자증권은 15일 OCI가 폴리실리콘 부문 정기보수로 올해 1·4분기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7만6000원에서 26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제 3공장 완공이후 시장영향력 확대 등을 들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소용환, 곽진희 애널리스트는 OCI의 1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대비 11% 감소한 1375억원으로 예상했다. 소 애널리스트는 "2월 폴리실리콘 제 1, 2공장의 정기보수에 따른 결과로 현재는 두 공장 모두 풀가동되고 있다"며 "기초화학 및 화합물 제조 부문은 안정적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장전반에 존재하는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 우려는 이미 충분히 알려져 크게 걱정할 것이 없다는 생각이다. 태양광 시장 증가로 향후 폴리실리콘 가격의 추가 하락은 크지 않을 것이고 하락분은 이미 올해 이익전망에 반영됐다는 것.


소 애널리스트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45달러까지 하락하더라도 영업이익률은 18%, 40달러일 때 14% 수준으로 유지 가능하다"며 "타 화학업체 마진율 대비 여전히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제 3공장이 완공되면 시장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대비 상승여력이 51%에 달하며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7.9배로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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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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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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