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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어제(13일) 美 출국..4월 발매 정규앨범 주력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인기 걸그룹 원더걸스가 짧은 국내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 현지 첫 정규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원더걸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원더걸스 멤버들이 어제(13일) 오후 미국으로 떠났다"며 "미국에 도착한 후 당초 예정보다 늦어진 정규앨범 준비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더걸스는 이달 초 귀국했다가 광고 프로모션 참석을 위해 일주일 정도 싱가포르를 방문한 뒤 지난 11일 다시 귀국했다. 원더걸스는 글로벌 휴대전화 브랜드 소니에릭슨의 아시아 태평양 모델로 발탁돼 싱가포르에서 열린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했다.


국내에서 이틀 간의 짧은 휴식을 취한 원더걸스는 13일 오후 새 멤버 혜림을 포함한 다섯 명 모두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당초 2~3월 쯤 발매 예정이었던 미국에서의 첫 정규앨범이 멤버 교체로 늦어졌다"며 "오는 4월, 늦어도 5월 발매를 위해 당분간은 다른 일정 없이 앨범 준비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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