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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소닉에릭슨 아시아퍼시픽 모델로 선정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 원더걸스가 글로벌 휴대폰 브랜드인 소니 에릭슨의 아시아퍼시픽 모델로 선정됐다.


아시아 퍼시픽은 아시아와 태평양에 위치한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폴, 대만은 물론 호주와 뉴질랜드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소닉 에릭슨의 지사다.

소니에릭슨 아시아퍼시픽의 대표는 지난 9일 오후 싱가폴 현지에서 열린 '2010 소니 에릭슨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원더걸스를 2010년 소니 에릭슨 아시아 퍼시픽의 모델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원더걸스가 보여준 빌보드를 포함한 미국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긍정적인 결과들, 그리고 그 과정 중에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디지털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성공한 점 등이 모델 선정 이유로 알려졌다.

앞으로 원더걸스는 아시아퍼시픽 전 지역을 아우르는 모델로 향후 여러 국가에서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활동 할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뛰어난 디자인과 사용이 편리한 소니에릭슨의 휴대폰을 평소에도 좋아했다"며 "소니 에릭슨 아시아 퍼시픽의 모델로 활동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싱가폴 현지 일정을 마친 후 오는 11일 귀국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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