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신승훈, 김장훈, 김건모";$txt="";$size="510,303,0";$no="20100312100127045727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노총각 배우' 장동건·이범수 결혼, '노총각 가수' 신승훈·김장훈·김건모 등은 언제 가나?"
'만인의 연인' 장동건과 이범수가 드디어 '품절남'이 된다. 장동건은 배우 고소영과 오는 5월 2일에, 이범수는 국제 회의 통역사 이윤진 씨와 5월 22일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40대 노총각 배우들의 결혼 발표가 이어지자 대중들은 비슷한 나이의 가수들의 결혼 소식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노총각 가수로는 신승훈, 김장훈, 김건모 등이 꼽힌다. 이들의 결혼에 대해서는 이승연 역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승연은 최근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올해는 꼭 결혼하길 바라는 절친 스타에 신승훈과 김건모를 꼽았다. 이승연은 "신승훈, 김건모가 짝을 빨리 만나 안정적인 가정을 꾸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연은 특히 "김건모는 스캔들이라도 나는데, 신승훈은 스캔들조차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68년 생인 신승훈은 90년 1집 앨범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해 20여 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신승훈의 동갑내기 68년생 김건모와 67년생 '기부천사' 김장훈 역시 가요계의 터줏대감으로 후배 가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승연의 바람처럼 이들이 올해 안에 결혼에 결혼할 수 있을까.
신승훈 한 관계자는 "신승훈의 결혼은 우리의 경사다. 신승훈도 좋은 연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독신주의자는 절대 아니다"라며 밝게 웃었다.
하지만 신승훈의 올해 결혼은 쉽지 만은 않을 듯 하다. 이 관계자는 "일본 공연을 마치고 3일 전에 한국으로 들어왔다"며 " 신승훈이 올해 20주년 콘서트와 앨범준비로 정신이 없다"고 전했다.
김건모 한 관계자는 "김건모도 결혼을 하고 싶어 하지만 아직 좋은 인연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김건모의 부모님께서도 빨리 결혼하라고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공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도 전했다.
팬들은 이들의 결혼소식을 장동건, 이범수의 발표보다 더 기다리고 있을 터. 신승훈·김장훈·김건모의 깜짝 발표가 빠른 시일내에 들려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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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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