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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밝히는 '기러기아빠가 되는 법' 세가지는?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개그맨 김태현이 과거 지석진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태현은 11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해 "한국에서 홀로 기러기아빠 생활을 하고 있는 지석진이 방송에서는 아내가 없어 외롭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후배들에게 기러기아빠 되는 법을 상담해준다"고 폭로했다.

그는 이어 "어느날 '스타골든벨' 대기실에서 후배개그맨에게 진지하게 '기러기아빠가 되는 법'을 상담해주더라"며 "당시 지석진이 '기러기아빠가 되는 법'에는 3단계가 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김태현은 "그 첫 번째는 아내에게 아내와 아이를 외국으로 보내고 싶어 하는 인상을 심어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유학을 보내고자하는 나라의 가장 좋은 리조트로 함께 휴가를 떠나서 그 나라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세 번째 단계가 있는데 외국으로 떠나기 보름 전, 보고 싶을 거라는 말을 적적히 하라는 것이다"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지석진에게 '기러기 생활이 외롭지 않으세요?' 물어보면 '아이도 보고 싶고 외롭다'고 하면서도 표정은 밝다"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석진, 김태현, 니콜, 전현무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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