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PI 상승에 하락전환..변동성은 미미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쿼드러플위칭데이인 11일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권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1660선 사수에 대한 의지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장 초반 1670선을 넘나들며 강보합권을 유지하던 코스피 지수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발표되자 긴축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장중 1658선까지 내려앉으면서 불안감을 내비쳤지만 이내 1660선 회복에 나서며 1660선 사수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11일 오후 12시5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46포인트(-0.15%) 내린 1659.7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6억원, 570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815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00계약 이상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덕분에 차익 매수세가 유입, 1000억원에 가까운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여전히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날과 동일한 7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1.43%), 현대차(-2.62%), 현대중공업(-1.31%)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0.52%), KB금융(0.77%), 하이닉스(2.66%) 등은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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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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