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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미니홈피에서 날 욕하는 안티 댓글 보면…"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상화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세대다운 톡톡 튀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상화는 9일 오후 KBS2 '승승장구'에 대표팀 선배 이규혁과 함께 출연했다. 이상화는 외모에 많이 신경쓰느냐는 MC 김승우의 질문에 "운동선수이지만 나도 여자라 아무래도 신경쓴다"며 "옆모습이 좀 괜찮아서 미니홈피에 얼짱각도로 사진을 찍어 많이 올리는데 예쁘다는 사람도 있지만 안티 댓글도 많다"고 전했다.

이상화는 MC 태연이 안티댓글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드느냐고 하자 "그냥 삭제하죠"라며 쿨하게 대답,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화는 "고1 때 이규혁 선배를 좋아해서 대회에서 1등하면 결혼하기로 했는데 오빠가 약속을 어겼다"고 눈을 흘기며 어릴 적 '핑크빛 염문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상화는 "금메달을 딴 후 참 많이 울었는데 부모님 다음으로 규혁이 오빠가 생각났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규혁은 "그날 상화의 모습을 보니 금메달을 딴 후 그렸던 바로 그 모습이었다"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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