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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셀런, "티지에너지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코스피 상장 IPTV전문기업 셀런이 계열사 티지에너지를 매각했다. 티지에너지는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8일 장 마감후 티지에너지는 최대주주 셀런과 관계사 디프로텍이 주식 및 경영권을 에이치케이프로퍼티스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셀런이 36%, 디프로텍이 6.98%를 양도하며 양수도 대금은 100억원이다.

셀런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IPTV 및 관련 사업군으로 그룹 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이번 매각을 결정했다고 9일 전했다. 지분법 평가손실 축소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일부 차입금 상황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추겠다는 설명이다.


셀런은 티지에너지 매각으로 계열사 수를 5개에서 4개로 줄였다.


셀런 관계자는 "IPTV를 중심으로 각 계열사들의 전문화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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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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