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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2월 글로벌 매출 4.8%↑ '예상 상회'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페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지난달 글로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4% 증가를 웃도는 결과다.


미국 동부 폭설로 미국 지역에서의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지역에서의 수요 증가 덕분에 매출이 늘어났다.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어나 지난 2008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중국 춘절 연휴동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이 도움이 됐다. 제프리스앤검퍼니와 로버트 W. 베어드 애널리스트들은 맥도날드의 지난달 유럽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 매출이 6.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동부지역의 폭설로 미국 점포 매출은 2% 가량 줄어들었다. 다만 올림픽 시즌 동안 맥너겟, 맥카페 등을 광고하면서 매출이 늘어나 미국 점포에서의 매출 감소분을 상쇄했다.


스티필 니콜라우스의 스티브 웨스트 애널리스트는 "폭설로 인해 미국에서 1~2%의 매출 감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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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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