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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차, 중동에서 대규모 리콜

[아시아경제 김병철 두바이특파원]일본의 닛산 자동차가 중동에서도 대규모 리콜을 결정했다.


3일 닛산 자동차 중동본부는 약 3만 2000대의 자동차가 연료게이지에 문제가 있으며, 약 1만 5000대는 브레이크 페달 핀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대규모 리콜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 측은 "2008년과 2010년에 생산된 '닛산 타이탄' '닛산 아르마다' '인피니티 QX56' 모델과 2008년과 2009년에 생산된 '닛산 퀘스트' 모델이 브레이크 페달 핀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닛산 측은 또 "높은 마일리지의 차량들은 연료탱크에 남아있는 연료의 양을 알려주는 연료게이지가 정확히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닛산 측은 "브레이크 페달 핀과 연료 게이지 문제는 지금 바로 수리를 시작할 것이다. 고객들은 콜 센터나 영업소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도요타 자동차가 800만 대 이상에 대해 리콜을 결정한 이후 닛산 자동차도 최근 전 세계에서 약 54만 대의 자동차에 대해 자발적인 리콜실시를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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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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