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柳외교, 호주 상원의장 면담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3일 방한 중인 존 호그 호주 상원의장을 만나 양국간 정치.경제, 인적 교류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양국 의회 간 교류활동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의회 간 교류가 더 확대돼 양국관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유 장관은 “양국간 교역 확대는 물론 제반 협력 관계가 한층 심화될 수 있도록 호주 의회가 적극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호그 의장도 “한국과 호주간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조속히 타결돼 양국간의 경제.통상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유 장관은 오는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서울 개최와 우리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PRT) 파견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호그 의장은 호주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등 양국 국민 간 교류 증진 및 상호 이해 심화를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호그 의장을 비롯한 호주 의회 대표단의 이번 방한은 김형오 국회의장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이들은 지난달 28일 입국, 김 의장과 회담과 울산 현대자동차 및 포스코, 비무장지대(DMZ) 방문 등의 일정을 거쳐 4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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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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