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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스, 지난해 부진 올해는 해소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HMC투자증권은 4일 토비스에 대해 올해는 지난해의 부진을 말끔히 해소하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성태 애널리스트는 "토비스의 주력 사업은 휴대폰, MP4플레이어 등에 적용되는 TFT-LCD 모듈과 산업용 모니터"라며 "신규사업으로 터치스크린 패널 사업에 진출했으며 지난 4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비스는 ITO필름 두장으로 구성되던 기존의 터치패널 구조를 개선해 ITO필름을 한장만 이용하는 터치패널을 개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토비스가 지난해 매출액 2082억원, 영업이익 28억원으로 다소 실망스런 실적을 냈지만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며 "주력 사업인 TFT-LCD 매출 반등이 예상되고 터치패널 수주로 신규 매출이 기대되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2701억원, 영업이익 21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0%, 672%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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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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