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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비스트가 특별한 팬 서비스에 나선다.
비스트는 2일부터 판매되는 두 번째 미니 앨범 'SHOCK OF THE NEW ERA'의 음반 속에 '행운의 카드'를 특별 수록해, 이에 당첨된 팬들과 함께 1박 2일간 여행을 떠난다.
'행운의 카드'는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유통된 신보 CD에 한정 삽입돼 있으며, 멤버들이 직접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까지 함께 수록, 소장 가치를 극대화시켰다.
현재 판매 개시와 함께 행운의 카드가 동봉된 CD가 유통됐으며, 당첨된 팬들은 5월 중 예정된 1박 2일간의 여행에 참가할 수 있다.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이벤트를 앨범 발매일까지 극비에 부치는 치밀함을 보였다.
한 관계자는 "이렇게 극비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 것은 사전 정보 누출로 팬들을 위해 어렵게 준비한 이벤트의 공정성이 퇴색될까 하는 우려 때문이었다"며 "수도권 등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 어디에서도 당첨될 수 있도록 물류 작업에 신중을 기했다. 일반 CD와 똑같이 래핑 돼 있으며, 유통 담당자가 최종 포장 단계까지 검수할 만큼 모든 팬들에게 공정하게 기회가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비스트와 함께하는 1박 2일'의 자세한 내용은 2일 오후 비스트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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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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