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칠레 수도 산티아고 남서쪽 339km 해역에서 규모 8.8 강진과 이에 따른 쓰나미가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오전 3시 34분에 발생한 이번 지진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서쪽으로 325㎞, 2대 도시 콘셉시온에서는 115㎞ 각각 떨어진 태평양 해상을 진앙지로 발생했다. USGS는 이번 지진의 규모를 8.3과 8.5로 밝혔다가 다시 8.8로 상향조정했다.
이번 지진으로 칠레 일부지역에서 통신과 전력이 두절되고 건물이 붕괴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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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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