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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RBS, 지난해 36억파운드 손실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영국 최대 국영 은행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의 지난해 손실폭이 시장 전망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RBS는 지난해 36억파운드(55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손실 규모인 243억파운드와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60억1000만파운드를 밑도는 것이다.

양호한 실적과 함께 이날 RBS는 139억파운드로 크게 늘어난 부실대출 규모도 공개했다. RBS측은 "부실 대출 규모가 최고 수준에 이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RBS는 금융위기로 정부로부터 455억파운드(71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 지원을 받았으며 다른 어떤 기업보다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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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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