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긴장한 우영 '잘할 수 있겠어?'";$txt="";$size="504,718,0";$no="201002041828476268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2PM의 멤버 우영이 데뷔 전, 아버지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우영은 23일 오후 방송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어머니께서는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나를 적극 지지해주셨던 것과는 달리 아버지의 반대는 극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버지의 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몰래 연습실을 다니며 춤에 대한 고집을 굽히지 않았다"며 "어떻게 해서든 아버지에게 인정받아야 겠다는 생각에 공부를 마친 새벽에도 연습실에서 춤을 추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덧붙였다.
우영은 "아버지의 허락을 얻기 위해서 2년간 한 달에 3번씩 편지를 써가며 설득했다"고 말해 주위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우영의 아버지는 MC 김승우와 깜짝 전화 통화를 갖고 "생활이 불규칙할 것 같아 가수하는 것을 반대했다"며 "지금은 아들 자랑을 많이 하는데 사실은 조금 쑥스럽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PM은 물론, 2AM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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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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