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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신임 상무에 오문식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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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43회 정기총회 개최
비상근 부회장에 한광희 부회장·이운형 회장 재선임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신임 상무이사에 오문식 전 포스코특수강 상무를 선임했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23일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스틸클럽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또한 임기 만료된 비상근 부회장에 한광희 동부제철 부회장,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을 재선임했다.

철강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올해 사업 기본 목표를 ‘철강산업의 환경변화에 대한 적극 대응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정하고 ▲동북아지역 수급 불안정에 따른 대비책 강구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조성 및 실행력 강화 ▲통상분야 대응 및 시장개발 지원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강화 ▲고객우선 마인드 제고를 위한 혁신활동 전개 등을 5대 중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동북아지역 수급 불안정에 따른 대비책을 강구하기 위해 철강무역연구회를 발족하고, 철강규격 제·개정 방안을 강구한다. 수입산 철강재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차원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부적합 철강재 신고센터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저탄소 녹생성장 기반조성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해 배출권 거래제, 탄소세 도입 등 온실가스 부문별 할당정책 등의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철강 두바퀴 봉사단 발족, 나무심기 등 그린라이프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통상분야 대응 및 시장개발 지원을 위해 주요 경쟁국과의 유대강화 및 민간 차원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며 한·중 품목별 실무위원회 및 매월 회원사가 참여하는 수출입동향 분석 및 점검 회의도 개최키로 했다.


이외에 회원사의 국내외 경영환경에 대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을 통해 비용지출을 절감토록 하고, 정책입안자를 통한 철강업계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는 정준양 회장을 비롯해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한광희 부회장, 이운형 회장,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 홍순철 유니온스틸 사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손봉락 동양석판 회장 등 철강업계 사장단 17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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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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