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성테크윈, 올해 1Q 실적기대치↓..‘매수’<동부證>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동부증권은 23일 삼성테크윈의 올 1분기 실적 우려에 대해 모든 최악의 상황이 고려되면서 기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10만원을 유지했다.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00억원 이하까지도 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기존의 예상치보다 소폭 상승한 230억~24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카메라폰 모듈은 매출 부진으로 영업이익률이 이전 예상치(-1.2%)보다 더 악화된 -8.2%로 예상되지만 CCTV는 매출과 영업이익률 모두 이전 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도체 시스템은 당초 영업이익률 -10% 근처의 적자 전망에서 매출실적 호전으로 흑자유지를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점도 실적 기대치를 높여주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실적 부진 요인중 하나가 파워시스템 부문의 수익성 하락이었다"며 파워시스템은 수출비중이 35~40%인데 계약 후 매출로 반영되는데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지난해 상반기 원·달러 환율이 1300~1400원 근처에서 수주한 것이 작년말부터 매출로 반영되기 때문에 수출채산성이 악화된 것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환율이 안정되고 있어 올해 2분기부터는 수출 채산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