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체 GS25 올해 매출 비교… 가격 저렴한 막걸리 6배 이상 높아
막걸리ㆍ사케 등 다양한 주류 저렴하게 판매하는 주류전문점형 편의점도 선봬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가격은 10분의 1 수준, 전체 매출은 6배 이상."
편의점업체 GS25가 올해부터 막걸리와 사케를 동시에 판매하면서 지난 16일까지 집계한 성적표다. 병당 가격이 1만~2만원 대인 사케에 비해 1000원대로 저렴한 막걸리의 전체 매출이 일본 전통주 사케보다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막걸리의 이같은 '선전'은 최근 합리적인 소비와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값이 싸고 도수가 낮은 술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편의점측은 설명했다. 일반적인 막걸리의 도수는 6~7도 정도이며 사케는 15~17도 정도다.
김민성 GS25 주류담당 MD는 "막걸리 열풍이 계속 이어지면서 아직까지 막걸리가 사케보다 훨씬 많이 팔려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 편의점의 지난 2009년 막걸리 연간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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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의 인기만큼은 아니지만 사케 역시 꾸준히 찾는 사람이 늘면서 GS25는 주류 전문점형 편의점도 새로 선보였다. 이곳은 막걸리는 물론 사케 전용 매대까지 설치해 주류 모음 코너를 따로 만들고 일반 편의점보다 2배 이상 많은 200여 가지의 다양한 주류를 판매한다.
시흥에 처음 문을 연 1호점을 필두로 올해 상반기 안에 전국에 50여개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일반 편의점보다 맥주는 10~20%, 소주도 15% 가격을 내려 판매하며 다른 주류가격도 대형마트 수준으로 책정했다. 기존에 선보였던 빵집형, 카페형 편의점과 같이 '뉴 콘셉트' 편의점(New Concept Convenience store)의 일환이다.
하종수 GS25 NCC팀 과장은 "최근 편의점들이 상권에 맞춰 구색을 강화하고 새로운 콘셉트의 편의점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주류 전문점형 모델은 모텔촌이나 원룸촌, 주택가에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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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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