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까지 28개 이끌어 …투자유치전담팀 강화 등 수도권 공략 나서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올 천안시의 기업유치가 순항하고 있다.
천안시는 17일 올해 250개의 기업유치를 목표로 세운 가운데 오산의 LCD기판용 필름제조업체인 ㈜경우피엔에스 등 2월 기준으로 28개의 기업을 끌어왔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의 100인 이상 기업 19개를 대상으로 집중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분양예정인 제5산업단지와 풍세산업단지, 제3산업단지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와 함께 수도권 및 신도시지역기업의 이전 및 투자계획을 조사해 효과적인 유치방안을 세울 예정이다.
이밖에 천안시에 입주한 외국기업관리와 새 외국자본투자기업을 찾아내고 충남도, 코트라 등과 협조체제를 만들어 시너지효과를 낼 계획이다.
기업지원을 위해선 기업유치진흥기금 200억 원을 연차적으로 풀고 다른 시·도에서 들어오는 대규모 투자기업 지원도 늘릴 예정이다.
기업입지를 위한 지구단위계획도 10개월에서 6개월 안으로 줄이는 등 행정적 혜택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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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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