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원전 관련 주들이 미국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 발표로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58분 현재 모건코리아는 전날보다 1300원(14.13%)오른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성파워텍도 전날보다 710원(9.41%)오른 8150원을 기록중이다. 우리기술, 한전기술 또한 7% 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비에이치아이도 5% 대의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버락 오마바 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조지아주 버크카운티에 건설한 새 원자력 발전소에 정부가 80억달러 규모의 대출보증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79년 펜실베니아주 스리마일섬 방사능 누출 사고 이후 30년 만의 원전 건설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 한국, 인도 등의 국가는 원전을 통해 일자리뿐 아니라 전문성과 신기술 수요도 만들고 있다"며 "경쟁국가에 뒤지지 않기 위해서는 원전 개발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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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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