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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신피제이, 최대주주 부부싸움?..이틀째 上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예신피제이가 최대주주 부부간 경영권 분쟁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49분 현재 예신피제이는 가격제한폭인 230원(14.70%) 오른 1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거래량 59만여주로 최근 5일 최고 거래량을 갱신한 상태다.

예신피제이는 최근 이사선임안을 둘러싸고 최대주주인 박상돈 회장과 부인인 오매화씨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경영권 분쟁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 12일 오매화씨는 주주제안을 통해 사실상의 경영 참여인 이사와 감사 선임 안을 공시했다.

현재 박회장 가족의 보유 지분은 70% 이상으로 최대주주 박상돈 회장(22%), 아들 박재창(14.49%), 부인 오매화(14.49%), 딸 박지산(10.87%), 딸 박지민(10.87%)으로 구성돼 있다. 지민 씨는 미성년자로 지분의 부모 공동보유가 인정된다.


캐스팅보트는 자녀들과 13.1%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넥서스투자가 쥐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예신피제이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매출액 1438억원(17.1% 증가, 이하 전년대비)과 영업이익 140억원(447.7% 증가), 순이익 162억원(514.3% 증가)의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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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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