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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1600↑..수급개선 조짐

외인 매수전환에 PR도 매수 우위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600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과 기관이 일제히 매수 우위로 돌아섰고, 베이시스 역시 콘탱고로 전환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수급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가 예정돼있는 가운데 그리스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 역시 지수 상승에 도움이 되고 있다.


16일 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42포인트(0.40%) 오른 1600.0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1일 이후 이틀만에 재차 장 중 1600선을 회복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개인이 240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억원, 75억원의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00계약, 470계약을 순매수하며 베이시스 개선을 유도하고 있고, 이에 따라 차익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50억원 규모가 유입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000원(0.27%) 오른 75만2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69%), 현대차(0.86%), 현대중공업(1.81%), 현대모비스(1.05%) 등이 일제히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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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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