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일일 쇳물 생산 6300t···올 상반기내 연산 250만t 체제 완료
$pos="C";$title="동부제철 전기로";$txt="동부제철 전기로 제철공장의 심장인 전기로";$size="550,434,0";$no="201002111100461141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동부제철의 아산만 전기로가 일일 쇳물 생산량 최대 신기록을 기록했다.
동부제철(대표 한광희 부회장)은 지난 10일 일일 기준 쇳물 생산 6300t(40 HEAT, 전기로에서 쇳물을 한번 끓여내는 것)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종근 동부제철 부사장(생산본부장)은 “지난해 7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전기로 제철공장이 7개월 만에 200만t 생산체제 구축에 성공했다”면서 “올해 목표인 250만t 생산체제 구축을 상반기내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로 제철공장(연산 300만t)을 준공하며 국내 3번째 일관제철회사로 자리매김한 동부제철은 올해 매출 목표를 3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800억원 수준으로 정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동부제철 전기로 제철공장은 고로 대비 경제적인 투자비로 건설됐으며, 이산화탄소 배출 및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친환경 녹색성장 시대에 걸맞는 미래형 제철소로 각광 받고 있다.
동부제철은 앞으로 전기로 제철공장을 통해 열연강판을 자체 조달함으로써 수익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연산 1000만t 이상으로 생산량을 확대해 글로벌 철강회사로 성장,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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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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