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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12월 무역적자 1년래 최대치

12월 수입 5.2%↑.. 수출 4.5%↑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영국의 12월 무역적자가 1년래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은 지난 12월 무역적자가 작년 1월 이래 최대치인 73억 파운드(11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월대비 5.2% 늘어난 반면, 수출은 4.5% 증가에 그쳐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12월 자동차 수입은 전월대비 16% 늘어났지만, 수출은 10%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외 지역에서의 무역적자도 전월 31억 파운드에서 늘어난 36억 파운드를 기록했다.


현재 영란은행(BOE)의 머빈 킹 총재는 수출을 촉진하고 무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파운드화 약세를 용인하고 있다. 앞서도 BOE는 영국의 지난 4분기 경제성장이 둔화된 모습을 보였으며 올해는 점진적인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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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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