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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 건강할수록 보험료 차등 종신보험 '첫선'

'프리퍼드(Preferred)유니버셜종신보험' 판매
코리안리와 공동 개발상품 첫선... 배타적 사용권도 획득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비흡연자를 대상으로 건강등급을 매겨 보험료를 차등 할인해 주는 상품이 선을 보였다.

금호생명은 8일 비흡연자이거나 1년 이상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건강정도를 3등급으로 분류, 건강등급이 높을수록 보험료를 더 많이 할인해 주는 '프리퍼드(Preferred)유니버셜종신보험'을 개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주요특징은 국내 최대 재보험사인 코리안리와 공동 개발한 상품으로, 일반 종신보험 보다 보험료가 최고 17.8%~11.5%가 저렴하며 ,건강등급 판정을 위해 건강진단을 받아야 한다.

또한 가입 6개월이 경과한 후 건강등급 변경이 가능해 보험료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재검진을 통해 상위등급을 받을 경우 그 동안 납입했던 하위등급의 보험료 적립액과 상위등급의 보험료 적립액의 차이를 정산해 고객에게 되돌려 준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후 보험료는 할인율이 더 많은 상위등급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된다.


검진비용은 회사가 부담해 고객은 무료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주계약 1억원 이상의 고액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의 2.5%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사망, 질병보장 등 기본보장은 물론 보험료 중도인출, 추가납입 등 유니버셜 기능을 이용해 생존설계가 가능하다.


아울러 가입 2년 이후 보험료를 납입하지 못 할 경우 월 대체보험료로 보장을 유지할 수 있고, 반대로 여유자금이 있을 때에는 추가납입을 통해 생존 설계자금 및 기본보험금을 늘릴 수도 있다.


시중금리가 떨어져도 최저보증이율을 적용해 연복리 4%를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연금으로도 전환이 가능해 노후자금 활용도 가능하다.


가입가능 연령은 20세부터 70세까지로, 최고등급 건강판정을 받은 40세 남자가 주보험 1억원에 20년납을 가입할 경우 매월 보험료는 17만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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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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