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최근 교육계 비리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자체감사기구 책임자를 개방형 직위로 채용키로 했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5일 오전 10시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교육계 비리를 근절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외부 인사를 받아들여 감사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안 장관은 "최근의 비리 사건은 교육계 특유의 ‘제식구 감싸기’가 한 원인일 수 있다"고 말하고 교과부 본부 감사관(고위공무원) 직위는 판·검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감사원 감사관 등의 자격을 갖춘 사람을 공모해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과부는 또 시·도교육청 역시 자체감사기구장(4급)을 개방형으로 임용하도록 강하게 권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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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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