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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 올해 호주 성장률 전망 2.5%로 상향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호주중앙은행(RBA)은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 하더라도 경제 성장세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았다.


5일 RBA는 올해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치를 기존의 연율 2.25%에서 2.5%로 상향조정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 성장률은 연율 3.25%에서 3.5%로 높여 잡았다.

또한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가 4.5%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3개월 전에 내놓은 기존 전망치 3.75%에서 0.75%포인트 상향한 것이다.


근원 인플레이션은 올해 연율 2.5%를 기록했다가 내년에 2.7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의 올해 근원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3.25%였다.


한편 이번주 예상밖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RBA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3%로 유지하기 위해 더 이상 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지 않고 추가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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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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