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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이드 피스, 이주영 디자이너 의상 입고 그래미 참석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디자이너 이주영이 월드 스타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를 통해 그래미 어워드에 입성했다.


지난 1일 미국에서 열린 제 52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한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는 디자이너 이주영을 의상을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블랙 아이드 피스는 이날 디자이너 이주영의 2010 S/S 컬렉션 라인을 착용하고 시상식에 참석, 포토월에 서서 트랜디한 자태를 자랑했다.


지난해 미국 틴 초이스 어워즈에서 이주영의 의상을 착용한 것을 계기로 이주영의 팬이 됐다는 그는 올해 1월 프랑스 NRJ 뮤직 어워드에서도 이주영의 의상을 입었으며 그 완벽한 테일러링과 정교한 디테일에 반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블랙 아이드 피스를 비롯해 레이디 가가, 락 스타 마릴린 맨슨, 디타 본 티즈, 헤드윅의 존 카메론 미첼 등 다양한 스타들이 이주영의 옷을 입고 각종 시상식에 등장, 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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