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본 자동차 업체 도요타의 리콜이 미국과 캐나다, 유럽, 중국에 이어 멕시코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요타 멕시코법인이 다음주부터 7개 모델 리콜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전일 도요타 멕시코법인은 "멕시코에서는 가속페달과 관련한 문제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다른 지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RAV4, 매트릭스, 캠리, 하이랜더, 툰드라, 세콰이아 그리고 코롤라 최근 모델을 점검하기 위해 리콜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8일부터 차량 점검을 위해 고객들과 연락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요타는 지난해 멕시코에서 5만1991대를 판매해 매출 6위를 기록했다. 도요타는 현재 멕시코에서 16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타코마 트럭을 멕시코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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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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