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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家열전] 클리브랜드 'CG' vs 타이틀리스트 '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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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家열전] 클리브랜드 'CG' vs 타이틀리스트 '보키' 2010년형 클리브랜드 'CG15' 웨지(왼쪽)와 타이틀리스트 보키디자인 'C-C' 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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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웨지의 명가' 클리브랜드 vs '웨지의 지존' 타이틀리스트 보키 .

한 마디로 웨지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명품들이다. 1979년 회사를 창업한 로저 클리브랜드의 이름을 그대로 딴 클리브랜드는 특히 웨지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왔다. '고수'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타이틀리스트는 반면 디자이너의 이름을 앞세워 웨지는 '보키', 퍼터는 '스카티 카메론' 등 분야별로 각각의 명품을 탄생시키며 세계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먼저 클리브랜드의 대표적인 웨지는 'CG시리즈'다. 클리브랜드골프의 약자를 브랜드명으로 사용할 정도로 오랜 기술력을 집약시켰고, 여기에 자존심을 더했다. CG10부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더해 2010년형 모델은 CG15웨지로 완성됐다. 12월 미국버전 4가지 모델에 이어 , 오는 3월 일본버전 4가지 모델이 추가되는 등 올해의 주력이다.

무엇보다 레이저 밀링공법으로 정밀함에 초점을 맞춘 것이 핵심이다. 페이스를 열어 아마추어골퍼들도 치기 쉬운 형태의 디자인에 집그루브는 스핀성능을 최대화한다. 헤드에는 또 바운스를 점으로 표시해(1개는 로우, 2개는 중간, 3개는 하이) 자신의 스윙 습관에 따른 최적의 선택이 가능하다. 로프트는 48도에서 60도까지 2도 간격으로 무려 7종류가 있다.


타이틀리스트의 새 모델은 보키 디자인 스핀밀드 C-C웨지다. 당초 직각 그루브로 강력한 스핀력을 자랑했던 보키는 올해부터 미국골프협회(USGA)가 직각모양은 물론 그루브의 홈 깊이도 0.508㎜ 이하로 제한해 이에 따른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밥 보키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상급 선수들의 경험이 가세해 새로운 그루브 규정에 적합하면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웨지의 퍼포먼스는 일반적으로 골퍼 개개인의 기본적인 기량에 스윙 타입, 코스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진다. 스핀밀드 C-C 웨지는 기존 웨지에 비해 높은 론치, 적은 스핀량, 많은 볼 구름(run)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48도에서 64도까지 총 9가지 로프트와 각각의 로프트에 적합한 바운스 옵션으로 초정밀 선택이 가능하다. 프로선수들이 선호하는 솔 그라인드와 무광 투어 크롬 피니시도 눈길을 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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