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우리투자증권은 3일 모린스에 대해 현주가는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혜용·이승혁 애널리스트는 "모린스의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배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이 회사가 아직 정전용량방식의 터치패널을 생산하고 있지 않은 점을 반영해 경쟁사 대비 할인율을 적용하더라도 현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저항막 방식의 휴대폰용 터치패널만 생산하고 있는 모린스는 올해 말까지 약 400억원을 투자, 정전용량방식 터치패널 생산 라인을 증설할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신규 라인은 애플 아이폰이 채택하고 있는 ITO 글래스 일체형 방식일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 증설되는 생산 능력은 월 100만~200만대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ITO 글래스 일체형 방식은 기존 방식보다 화질이 선명해지고 두께가 얇아지는 장점이 있다.
한편 모린스는 4분기 분기 최대치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291억원의 매출액을 내 지난 분기 대비 27.4% 증가한 것.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40.2% 늘어났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터치폰 출하량 증가로 4분기에 납품한 저항막 방식 터치패널 물량은 전분기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그럼에도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한 것은 옴니아2 등 고가 모델군의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수율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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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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