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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도요타 그리고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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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로 미국시장을 호령하던 도요타의 명성이 이렇게까지 추락할 것으로 예견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도요타라는 제조업체 이름을 숨긴채 렉서스라는 새로운 브랜드만을 내세운 전략이 성공했고, 고급(?) 차에 어울리지 않는 작은 휠(한 친구는 도요타의 차체와 타이어 휠에 대해 '장군 복장에 나막신'이라는 표현으로 조소한 적이 있다)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 부조화도 비난을 받지 않았다.

조용한 차의 대명사로 알려지게 된 핵심 기술이 다름이 아니라 쓸데없이 기어 단수를 높여서 엔진회전수(rpm)을 낮춘 것이라는 점을 인식한 소비자도 많지 않았다.


하지만 소비자가 불만으로 제기한 차체 결함을 방치한 대가는 일본차의 선두주자 반열에까지 올라선 도요타를 침몰시키기에 충분했다.
원래 그렇게 좋은 차도 아닌데 수준 이상으로 칭송받았던 대가를 한번에 치르는 것이라고 말하면 도요타 경영진이 원통해할까.

미국에서 제너럴모터스(GM)가 망했으니 일본도 도요타 하나쯤 흔들거리는 것이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닐지 모른다. GM이 얼마나 잘못된 일만 했길래 망해야 했고, 도요타는 얼마나 경영을 잘했길래 미국에서 1등을 할 수 있었겠는가.


GM은 포드보다 조금 못했고, 포드는 도요타보다 좀 더 못한 정도였는데 누구(도요타)는 성공의 신화로 떠오르고 누구(GM)는 패배의 교훈으로 낙인찍히는 억울한 일이 이제서야 풀리기 시작하는 것인가.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모든 잘못된 관행을 다 저질렀다는 오명을 쓰고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던 GM이나 소비자의 지적사항을 모두 무시한 채 결국 고객의 생명을 빼앗고 거짓말쟁이로 화려한(?) 변신에 나서는 도요타나 지금 보기엔 오십보백보에 불과하다.


도요타에 이어 혼다도 리콜에 들어가고, 포드도 잘 나가서 안망한 것이 아니라 GM과 같이 망할 경우 미국의 자존심이 땅에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생존시킨거라고 본다면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제대로 된 회사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지 모른다.


도요타와 혼다의 리콜 사태가 호재로 작용하지 않고 악재로 다가오면서 현대자동차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서는 것도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GM과 도요타의 공백을 치고 들어가 시장점유율을 높이게 되면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 되면서 주가가 뜨는게 통상적인 일이겠지만 도요타 혼다도 문제가 되는데 현대라고 무사하겠느냐는 데까지 의심의 눈초리가 간다면 현대자동차에게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


게다가 한국시장의 절대치를 차지하면서도 내수와 수출용 완성차의 품질 차이 논란이 끊이질 않고, 내수판매와 수출가격의 엄청난 차이가 평생 좁혀지지 않는 데 따른 불신을 안고 있는 현대차에게 따뜻한 눈길을 보내긴 어려운 일이다.


미국시장 점유율이 높아졌다지만 연결재무제표상 파악되는 바에 따르면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가 생산성이나 판매 제고 등 경쟁력 강화에 따른 것이라기보다 딜러 보조비 지원이나 무료 정비기간 확대 등 판매촉진비를 통한 것으로써 외형 신장과 달리 내실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라면 GM이나 도요타와 다른 성격의 전철을 밟을 수 있는 일이다.


엔론도 그랬고 GE도 그랬듯이 잘 나갈때는 온갖 매체가 아부하는 듯이 무조건적인 찬사를 늘어놓지만 망한 뒤에 언제 그랬냐는 듯 서점에서 책만 치워버리면 된다는 얄팍한 태도는 앞으로도 같은 문제를 양산할 뿐이다.


대마불사를 추종하다가 무너지고 있는 금호아시아나의 문제도 아무런 해결방안없이 그저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 그룹이 무너지면 우리은행과 산업은행이 동반 몰락하기 때문에 결국 해결될 것이라고 낙관하는 것은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현재 잘 나가는 회사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른다. 분명한 것은 아주 잘 나가는 회사는 곧 끝이 나기 마련이라는 점이다.
문제는 끝난다는 점을 내부 관계자도 시장도 아무도 모르고 끝이 난 뒤에야 놀라면서 반성을 안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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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문 자본시장부장 jmoo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홍재문 기자 j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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